갑자기 제일 오래된 치킨가게는 어디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치킨 브랜드가 엄청 많이 생겨나기도 했고ㅋㅋ
엄청 옛날에도 닭을 튀겨먹는 곳은 있었겠지만 뭔가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게 된 것만 찾아본 것 같다
오차가 있을 수도..
한국 최초의 후라이드 치킨가게를 연 곳은 1977년에 개업한 신세계 백화점 림스치킨이라고 한다
이후에는 1979년에 롯데리아에서 조각 치킨을 판매했고 1980년 초부터 치킨 가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현재도 있는 KFC가 처음으로 종로에 생겼는데 이때가 1984년
당시 매우 비싼 가격이었지만 후라이드에 살짝 매콤함이 가미된 맛에 따라 유행되었다고~
그리고 1985년에 계성통닭과 최초로 양념치킨을 선보이는 페리카나가 쭉 이어졌다고 한다
지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이 페리카나인데 내가 태어나기 전에 생겼었구나ㅎㅎ
오늘도 페리카나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앞으로도 자주 먹어야지~
페리카나 이후에는 1986 멕시칸치킨, 1988 처갓집 양념통닭, 1989 이서방 양념통닭, 1989 스모프 양념통닭, 1989 멕시카나, 1990 사또치킨, 1995 비비큐, 1999 네네치킨, 1999 호식이 두마리치킨, 2005 부어치킨 등이 있다고 한다
현재도 치킨 브랜드는 계속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치킨이 나와서 좋지만 모델료를 아껴서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닭 원가는 매우 저렴한데.. 너무 비싸다
부동산도 좀 내려갔으면 싶고..
아무리 비싼 모델을 써도 맛 없으면 안 먹는 게 치킨
대신 모델 없이도 맛있으면 입소문 타고 많이 팔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