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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방식, 컬링 룰

오늘 여자 컬링 선수들이 스웨덴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서면서 컬링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요

저도 계속 컬링 경기를 보긴 했지만 룰을 잘 모르겠어서 찾아봤거든요

컬링은 ​2인 또는 ​​4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이 번갈아 가며 스톤(Curling Stone)을 던지는데요
이 때 선수는 스톤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함께 움직이며 브룸(broom)이라 불리는 솔로 얼음면을 스위핑(Sweeping)하여 이용해 스톤의 진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여자, ​믹스더블 경기까지 총 3개의 세부종목이 진행됩니다.

컬링경기장의 각 시트의 규격은 45.720m(길이) x 5.00m(넓이)이며 두 개의 하우스(House) 중심 사이의 거리는 34.747m이고 하우스의 직경은 3.658m입니다. 주요 장비로는 스톤과 브러시/브룸이 있습니다.

- 스톤(Curling Stone) : 원둘레 91.44cm 이하, 높이 11.43cm 이하, 무게 최대 19.96kg, 최소 17.24kg
- 브러시/브룸(Brush/Broom) : 이동 중인 스톤 앞에서 얼음을 스위핑 하는 장비

남자와 여자 컬링 경기 방식은 모두 동일하고 믹스더블만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여자 및 남자 경기방식

- 한 경기는 10엔드(End)로 이뤄지며 각 팀은 38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 받아 총 경기 시간은 약 3시간 소요
- 각 팀은 5명(후보 1명)의 선수로 구성
- 한 팀 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한 개씩 번갈아 가며 투구(선수 당 1개씩 한 엔드에 2회 투구)
- 16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됨


믹스더블 경기방식

- 한 경기는 8엔드(End)로 이뤄지며 각 팀은 22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 받아 총 경기 시간은 약 2시간 소요
- 각 팀은 2명의 선수(남자 1명, 여자 1명)로 구성
- 각 팀은 매 엔드마다 5개의 스톤을 투구
- 한 선수가 1번과 5번 스톤을 투구하며 다른 선수는 2번, 3번, 4번 스톤을 투구, 1번 스톤을 투구할 선수는 엔드마다 바꿀 수 있음
- 10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됨
- 각 팀당 한 개의 스톤을 미리 두고 엔드를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