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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실종 여성 8일 만에 발견, 진달래 먹으면서 버텼다

부산에서 실종 되었던 김씨는 3월 27일 밤 자택에서 김씨 어머니와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핸드폰을 놔둔 채 실종되어 경찰이 수색했었는데요


보라색 이불을 뒤집어쓰고 실종됐다가 7일 만인 어제 낮 4시 10분경 발견된 20대 여성이 산에서 진달래꽃을 먹으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성이 발견된 곳은 금정산 금강암 북문 200m 지점의 움막입니다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지만 다리 불편함을 호소하고 매우 지쳐 보였다고 전했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얼굴도 시커멓게 변하는 등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언론에 모습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실종 당시 맨발에 보라색 이불을 두르고 있었는데요

김씨 동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언니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니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지만 얼마후 이불만 발견되어 납치 우려를 낳기도 했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게 하고 그동안의 행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