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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화성 공장 정화조 백골 시신 발견

4월 3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었는데요

도장공장 주차장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를 비우는 과정에서 옆에 놓인 의류 안에 사람의 뼈 같은 것이 들어있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여 확인을 해보니 초겨울용 점퍼 안에 뼛조각이 12점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미귀가 신고 내역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초겨울용 점포와 반팔 남방도 함께 있었다고 하네요


점퍼가 동남아 쪽에서 생산된 점을 보아 시신의 신원은 체류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시신이 정화조 안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사고로 정화조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있고요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뒤 정화조에 버려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신이 초겨울 점퍼와 반팔 남방을 함께 입고 있던 것으로 미뤄 사망 시점은 초봄이나 늦가을 등 환절기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