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자신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겨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한 상태였는데요
실종신고된 40대 여성이 인천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 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2분경 인천 계양구의 한 실내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48세 A씨가 알몸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A씨가 이동한 경로를 추적해 이날 수영장 기계실 내에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한 건데요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A씨가 저체온증으로 무의식 중에 옷을 벗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