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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투존치킨 미치고팔닭 후기, 3가지맛 매운치킨 레드깐풍치킨, 열나깐풍치킨, 후라이드치킨


한 번에 3가지맛을 즐길 수 있는 투존치킨. 우연히 배달 책자에서 보고 한 번 시켜봤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은 페리카나 양념치킨인데 다른 치킨들도 궁금하니까~

미치고팔닭 가격은 19,900원인데 콜라는 1.25L를 줍니다.

(사진 로고 부분이 겹쳐보이는 이유는 이전에 하던 블로그 주소가 박혀있어 그 위에 덧대느라 저렇게 보이는 거예요. 네이버 주소로 적어둠.)




치킨이랑 라면을 같이 주길래 뭐지? 싶었는데 사은품이라고 하네요!




네네 같은 박스에 담아 배달이 와요.




양념이 박스에 묻지 않도록 종이(?)로 덮어 주셨어요.




치킨무, 소금, 머스타드가 같이 옵니다.




2마리라 다리가 무려 4개! 날개도 4개입니다. 제가 다리랑 날개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럴 때는 기쁘더라고요.

그치만 보통 두 마리 치킨 업체들은 한 마리 시킬 때 오는 닭 보다 작은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양은 2배가 아니에요. 음 1.3~5배 정도?




레드깐풍치킨이랑 열나깐풍치킨이랑 비주얼이 거의 비슷해서 뭐가 뭔지 지금 기억이 안 나네요.

그치만 한 가지가 엄청 매웠어요. 맛있게 매운 게 아니라 그냥 매운..? 약간 단맛이나 숯불맛이 같이 나야 맛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후라이드는 뭐 일반 후라이드




페리카나, 네네, 처갓집 같은 양념이랑은 좀 달랐어요. 되게 찐득하고 간장치킨과 양념치킨이 합쳐진 것 같은?

그래도 한 마리 가격에 몇 천원 추가하면 3가지맛을 즐길 수 있으니 맛있으면 자주 먹으려고 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닭을 오래 튀긴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딱딱했어요. 몸통 부분은 살이 많이 없는 부분도 있었고..

아무래도 지점마다 좀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 투존치킨은 또 시켜먹어야지 라는 마음이 들지 않았네요.

혹시나 페리카나가 조금 질린다면 다른 메뉴 먹어보던가 해야겠어요~ 순살로 된 3가지맛도 팔더라고요.

어니언치킨을 좋아해서 조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