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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기습폭우 정릉천 산책 50대 남성 사망

오늘 16일 오전부터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쏟아진 기습폭우로 하천 산책을 하던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서울 중랑소방서는 오후 3시 3분경 동대문구 용두동 중랑천 고산자교 인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는데요


이 남성은 이날 낮 12시 30분경 성북구 하월곡동 정릉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정릉천과 청계천이 합류하는 이 곳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2시간 30분여 만에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