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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 아령 아파트, 떨어진 2개 아령 맞은 주민 부상

19일 토요일 경기도 평택의 20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낮 1시경에 지상 주차장 옆으로 1.5kg 아령 2개가 큰 소리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하나는 바닥으로 떨어져 움푹 파이고 금이 가 있는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차에서 내리던 최씨의 등 뒤로 떨어져 최씨는 어깨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쾅 하는 큰 소리가 났고 아령을 맞은 최씨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 갔다고 하네요


경찰은 피해 현장 바로 앞 동에서 아령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입주민들에 대한 탐문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아령이 몇 층에서 떨어졌는지 보여줄 수 있는 CCTV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현재 아령의 주인을 찾고 있으며 어린아이의 실수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날벼락 같은 사고를 본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아령이 떨어진 경위를 알고 싶네요

예전에 어린아이들이 벽돌을 떨어트린 뉴스도 있었잖아요

아파트 근처 다닐 때 위에서 뭐가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조심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