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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신고해 달라 페이스북 메신저

나흘 전인 6월 16일 집을 나간 뒤 두 시간 반만인 4시 30분경에 전원이 꺼졌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잡힌 핸드폰 신호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줬다는 피해자의 아버지 친구 김씨의 고향 도암면의 한 산악지대라고 하네요

강진에서 실종된 이양은 실종 전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 했는데요
친구에게 내가 아빠 친구와 아르바이트 가는 걸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또한 페이스북 메신저를 잘 보고 있어 달라면서 내가 위험해지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 하여 이양을 찾고 있으며 인근 저수지 및 김씨의 개 사육장 등 전방위를 수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씨는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