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가스 배관 파이프 종류를 적재해 놓은 3층짜리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해 창고 3개 동 약 6600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70대와 소방관 95명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광주시청은 인근 시민들에게 '금일 08:58분 광주시 태전동 517-1 공장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