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순신 대교 남성 추락 의심, 아내에게 자살 암시 문자

야자수 2018. 4. 5. 20:10

오늘 오전 1시 14분경 이순신 대교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아내에게 통장 비밀번호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연락이 두절 돼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해당 남성은 문자를 보내고 오전 1시 36분경 이순신 대교 묘도에서 광양방향 중간에 차량을 세우고 2분 뒤 차량에서 난간으로 넘어간 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해상 투신이 의심된다는 광양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경비함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