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 무덤 파헤쳐 유골 꺼낸 60대 구속영장

야자수 2018. 4. 8. 14:42

2007년 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박씨는 이천 장호원읍 일대 야산의 묘를 파헤쳐 유골을 묘역 밖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정말 별일이 다 있네요.. 남의 묘를 파헤치다니..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장호원읍 일대에서 묘와 유골이 4차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주민을 탐문하다 정신병력이 있는 박씨의 집안에서 팠던 묘지, 땅이 얼어 포기했던 묘지, 또 판다라고 적힌 메모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묘지 현장에서 발견 된 담배꽁초의 유전자 DNA 검사 결과 박씨의 것과 일치한다고 하네요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텔레파시 지시를 받고 있다, 우주와 교신하는 중이다, 신이 내리는 메시지를 듣기 위해 유골이 필요했다 등의 알 수 없는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합니다


박씨가 훼손안 묘의 유골, 유가족들과 일면식도 없고 원한 관계도 없다며 정신이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