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발생한 종로5가의 여관 화재
자세한 기사가 뜬 걸 이제 봤네요
피의자는 술에 취하고 성매매 생각이 나서 여관 업주에게 여자를 불러달라고 성매수 요구를 했고
거부당하자 업주와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3시경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한 시간 전인 2시에 방화 피의자는 경찰에게 전화를 해 투숙을 거부 당했다고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당시 말이 통하는 상태였다고 했는데요
여관 업주 또한 두 차례 경찰에게 신고했었다고 하네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관에 도착해서 상황을 봤지만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였고 방화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 자진 귀가조치로 종결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피의자는 주유소에서 20리터 2만원 상당의 휘발유를 구입하여 여관 1층 바닥에 뿌렸고
피의자가 가지고 있던 비닐 종류의 물품에 불을 붙여 던졌다고 합니다
불을 내고 피의자는 스스로 경찰에게 전화를 해 불을 냈다고 신고를 했는데 왜 스스로 신고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피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할 것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종로 여관 화재로 인해 총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피해가 컸던 이유는 모두 자는 시간이었고 낡은 건물 등의 악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기사에 적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