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까 기사가 떴는데요
현재 미투운동으로 예술쪽에서 많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명지전문대라고 합니다
기사를 보니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교수인 배우 최용민이 사퇴를 했고 다른 교수진 전원이 성추문으로 조사를 받고 있거나 이미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학생회는 오늘 성희롱 및 성추행 관련해 입장문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총 연극영상학과에는 6명의 교수가 있는데 여성 교수 두 명을 제외한 정교수 및 조교수 4명이 성추행 성추문 의혹이 제기됐고 모두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택시 안에서 배우 최용민으로부터 강제 키스를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28일 사과문과 함께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박중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전 학과장의 자필 사과문이라고 하는데요
사건이 불거지기 전인 2월 26일부로 모든 보직에서 해임처리 됐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추행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엠티에서 예쁜 신입생들을 방으로 데려가 술을 먹였고 빠져나가려는 학생들을 붙잡아 억지로 술을 먹이고 장기자랑을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예쁜 여학생이 CC 캠퍼스커플이 되면 욕설과 함께 헤어지라고 요구했다네요
이영택 교수도 자필 사과문을 썼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폭로를 제자가 했다고 하는데요
강제로 안고 엉덩이를 토닥거렸다고.. 그래서 교내에서 마주치면 피해다니고 전공수업도 신청하지 않는 등의 불편한 학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빼빼로 게임을 하자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광옥 조교수는 페이스북에 학생들이 성추행 관련 폭로를 할 때마다 사과문을 댓글 형식으로 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교로 근무 중인 추 모씨에 대해서도 성추행 의혹을 제기해서 재임용이 결정된 추 모씨는 자진 사퇴했다고 합니다
최용민, 박중현, 이영택, 안광옥 교수는 모두 사과문을 제출했고 학생회는 이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