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중부인 미야기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져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오늘 오후에 폭발적인 분화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오늘 낮 2시 30분으로 보도가 나왔는데요
50분쯤에는 분화로 인해 연기가 2,300m까지 치솟았고 지난 1일부터 분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화산가스, 화산재 등을 동반하는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난 것은 7년 전인 2011년 3월 이후 처음인데요
분화로 인해 규슈 가고시마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기 81편이 결항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경계 레벨 3을 유지하고 분화구 3km 범위 내에서 화산석 낙하 등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화산 폭발로 인한 공기 울림으로 유리창이 깨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근처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