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낮 2시 반쯤에는 폭발적인 분화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다시피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져있는 이 화산은 높이 1,421m의 신모에다케 화산(新燃岳)인데요
화산가스와 화산쇄설물을 동반하면서 분화가 일어났고 연기가 무려 2,300m 상공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근처에 갓토선 기차역이 동그랗게 있고 바다를 따라 닛포 본선까지 쭉 이어져있어요
오늘 화산이 분화하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아직까지 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보고된 건 없는 것 같아요
지도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도쿄와 오사카와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도쿄여행, 오사카여행은 괜찮을 걸로 보이고요
미야자키 등의 여행은 그래도 근처이기 때문에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입산규제 3단계 경보를 발령했으며 항공편 81편이 결항되었다고 하네요
만약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면 공기 울림으로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일본 기상청에서 화산석 낙하 등도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