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말고사를 앞두고 많은 학생분들이 아마 레포트를 작성하고 계실거에요. 저도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자주 써서 냈었는데 창작의 고통은 정말 다신 겪고 싶지 않죠.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A+에 다가갈 수 있는 레포트 작성법을 포스팅 합니다.
레포트(report)란 대학에서 학생이 특정 주제를 조사하거나 연구한 결과를 정리하여 교수에게 제출하는 보고서 형식의 문서를 말합니다.
레포트는 크게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하여 의견을 전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포트의 서론에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와 레포트의 전개 방향을 제시하고, 본론에는 소제목으로 내용을 나누어 구체적인 내용을 전개하도록 합니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는 연구 및 조사 결과에 관한 제안 및 느낌 등을 덧붙여 기재하도록 합니다.
레포트 작성을 마친 후에는 레포트를 쓰는 데 참고한 서적 및 전문 자료 등의 목록을 밝혀 표기하도록 합니다.
먼저 레포트 주제와 관련된 내용의 사진을 표지에 삽입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사진이나 고르지 못 한 사진이면 차라리 안 넣는 게 좋습니다. 소제목은 레포트가 7장 이상 넘어가는 큰 레포트일 경우에는 꼭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큰 제목을 먼저 가장 가운데 윗 부분에 적어주고 그 아래에 큰 제목보다 작은 폰트 크기로 부제목 또는 소제목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과목명, 담당교수, 소속학과, 학번, 이름 순으로 쓰는 것이 좋겠죠.
길지 않은 간단한 한 장의 감상문 등이 아닐 경우에는 목차를 넣는 것이 바랍직하며 5장을 넘어가는 긴 레포트의 경우에는 반드시 목차를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이후에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작성하여야 하며 레포트의 주제를 하게 된 이유, 주제의 뜻, 주제의 과거 혹은 역사, 현재의 주제에 대한 현황 등 이 레포트를 쓰는 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5장 이하의 레포트일 경우 반 페이지, 8장 정도의 레포트라면 한 페이지 정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론은 실제 사례 등을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8장 이상의 장문 레포트라면 6페이지 정도를 본론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결론에는 본론에 대한 요약이 꼭 들어가야합니다. 본론에 대한 요약이 없을 경우 뜬구름 잡는 말 일 뿐, 말 그대로 결론이 아니게 됩니다.
결론 이후에는 참고하였던 자료를 적어주면 됩니다. 관련 서적이나 참고하였던 문헌, 인터넷에서 참고했을 경우 URL 등을 넣어주면 됩니다.
같은 항목이 있을 경우에는 가나다순으로 기록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독성이 좋게끔 깔끔한 레포트가 아무래도 우선순위가 되겠죠. 안의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복잡해 보이거나 깔끔하지 않은 레포트는 우선순위가 될 수 없습니다. 보통 레포트의 내용은 같은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라 비슷할 수 밖에 없고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레포트의 가독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표지와 안의 내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레포트 잘 제출하여 A+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