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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대청호 투신 자살,문의대교 부근에서 발견

숨진 B씨는 투신하기 전 부인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내가 어머니를 죽였고 따라간다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요


오전 5시 50분에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A씨가 숨진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112에 신고를 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외출한 후 집에 돌아와보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B씨는 3시간 뒤 대청호에 몸을 전져 숨졌는데요

오전 9시 14분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오전 11시 3분경 B씨를 인양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가 어머니 A씨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A씨는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홀로 지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