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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연수구 편의점 점원 살해하려 한 50대 검거, 살인미수

A(52)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B(36)씨의 손목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을 고른 뒤 계산대로 향했지만 B씨가 물품을 정리하면서 계산을 바로 해 주지 못하자 분을 삭이고 편의점을 그냥 나왔다고 하는데요


인근 자신의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다시 들어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니 진짜 이게 무슨ㅠㅠㅠㅠㅠㅠ

계산을 10분 넘게 뭐 오래 기다리게 한 것도 아니고 바로 안 해줬다고 집에 가서 흉기를 들고 오다니..


B씨는 손목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이네요ㅠ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주차장에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평소에도 다툼을 벌여 서로를 경찰에 신고하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