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정신병원인 청량리정신병원이 이달 말 문을 닫습니다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극복하지 못한 데다 지속돼온 경영악화와 인력난이 시설 폐쇄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동산, 최문식 청량리정신병원장은 지난달 말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이달 말까지만 병원을 운영한다고 공지했고 지난달 말부터 신규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인근 주민들은 이 병원을 혐오시설로 규정하며 이전을 요구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행려환자가 수시로 드나드는 데다 낙후된 병원 건물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입니다
정신병이 나쁜 것도 아닌데 참.. 인근 주민들 좀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
장 원장과 최 원장은 폐업을 결정한 뒤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 병원 건물이 낡고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에 문제가 있어 여러 차례 신축을 시도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그저 집값만 신경쓰는 주민들이네요.. 다 늙으면 아프고 병드는 건 당연한 건데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정신병원이 사라진다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