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북대학교 성추행 대나무숲, 40대 남자 조교

요즘 미투나 성추행 관련 기사들을 보면 다른 곳도 많지만 유독 대학교도 많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아휴ㅠㅠ 피해자는 이때문에 공무원 꿈을 접었다고 기사에 쓰여있네요..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여대생이 4년 전 대학교 고시반 40대 남자 조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전북대에 재학 중이던 A씨(20대)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같은 대학 고시반 조교 B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지난 2014년 7월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 인근 한 술집에서 A씨를 강제로 껴안고 몸을 더듬은 혐의인데요








전북대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하네요

대학 측은 B씨를 직위해제하고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직접 남자친구 C씨에게 메일을 보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의 신고 사실을 알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신속하게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