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기흥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문자를 받아 경찰이 출동했으나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며칠 전인가 몇 주 전에는 부산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었는데 이때는 가방에 여러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 되었었죠
그래도 수상한 경우엔 신고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15일 용인 동부경찰서 측은 오후 5시 11분에 "기흐역에 폭발물을 깔았다. 제한시간 1분"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기흐역이라고 적혀 있어 기흥역이라 추정하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이어 나중에 (발신인의) 형이라고 하는 사람이 오인신고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기흥역을 세차례 넘게 샅샅이 조사했고 확인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수색 시간 동안 기흥역은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으며 기흥역에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