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1심 선고 형량 20년보다 4년이 높네요
작년 3월 31일 구속된 지 371일 만인데요
이날 재판은 사법사상 하급심 판결로서는 처음으로 TV로 생중계 됐습니다
재판부는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지원, 미르 K스포츠재단 모금 등 박 전 대통령의 핵심 혐의와 관련해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는데요
검찰과 특검이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삼성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제공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