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로의 한 빌라에서 40세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4시 46분경 옥상 빨랫줄에 있던 41세 B씨 소유의 15만원 상당 속옷 12점을 훔치는 등 최근 열 달간 비슷한 지역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을 훔친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CCTV를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로 일대 방범용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최근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합니다
A씨가 범행 현장에 타고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는 피해 여성들의 속옷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