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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폰7 플러스 정품 케이스 핑크샌드, DHL 배송 경비실

아이폰7 플러스를 작년 여름에 사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기본으로 주는 투명 젤리 케이스를 쓰다가 너무 더러워지기도 했고 정품 케이스가 비싼 만큼 그렇게 좋다길래ㅋㅋ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아이폰7 플러스 실리콘 케이스 가격은 50,000원이다

핸드폰 케이스 가격으로는 비싼 가격






주문하고 애플에서 오는 문자들이 너무 귀엽다ㅋㅋ

오늘이 바로 기다리시던 그날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은 주로 택배 업체가 DHL 인 것 같다

여기서는 택배를 처음 받아 봄


그런데 주문할 때 보니까 애플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경비실에는 제품을 맡기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서 조금 걱정됐다

평일에는 아무래도 집에 사람이 없는 날이 많으니까..


하지만 택배 전화가 와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하니 바로 맡겨줌!

근데 검색해보면 지역마다 다른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저녁에 찾으러 갔는데 경비실에서 내 택배가 계속 없다고 하는 것..

분명 택배 일지(?)에는 있는데 왜 내 케이스 없냐..

가격도 비싼 거라 또 구매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택배를 이리저리 들춰보다가 가운데에 껴있는 케이스 택배를 발견했다


박스에 안 와서 눈에 안 띄었나보다

근데 경비원 할아버지가 계속 거기 없다고 거기는 다른 동이라고ㅋㅋ 에휴 다 들춰보길 잘 함






꺄 드디어 내 케이스!


색상 고민을 엄청 했는데 예전에 아이폰6 사용할 때 정품 케이스는 아니지만 예쁜 분홍색 케이스를 잘 사용했어서ㅋㅋ

이번에도 그냥 핑크 샌드로 선택






근데 순간 아이폰8 플러스라고만 적혀있어서 잘 못 왔나? 싶었는데 다행히 둘 다 쓸 수 있는 케이스였다






실제 색은 위 사진이랑 아래 사진이랑 다 비슷한 것 같다

되게 차분한 분홍색이라고 해야하나..


분홍색에 아이보리색을 섞은 것 같은 느낌?

아무튼 내 마음에는 쏙 드는 색이라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왜 이렇게 비싼 돈 주고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쓰는지도 알게 되었다ㅋㅋ


일단 기스 같은 게 전혀 없고 밝은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때가 타지 않는다

뭐가 살짝 묻어도 잘 지워지고..


나중에 다른 색도 사던지 아니면 핸드폰 바꾸면 그때도 정품 케이스로 꼭 사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