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A씨는 10일 오후 10시 13분경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복도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불은 5가구와 1층, 3층 복도 일부를 태운 뒤 30여분만인 오후 10시 47분경 완전히 꺼졌다고 합니다
방화 이유는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앙심을 품고 다세대주택에 불을 냈다고 하네요
소방당국은 주민 7명을 구조하고 이 중 3명을 병원에 이송했는데요
2명은 현재 퇴원했으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