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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 천안 아파트 흉기 칼 30cm 떨어져 다칠 뻔

며칠 전 꼬마아이가 아령을 아파트에서 떨어트려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칼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충남 천안에 사는 강씨는 20일 새 아파트 입주 청소를 마치고 상가 앞 인도에서 잠시 쉬는데 하늘에서 뭔가가 강씨 쪽으로 날아들었다고 합니다


옆으로 몸을 피한 뒤 떨어진 게 뭔지 자세히 봤는데 30cm 크기 식칼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강씨는 흉기를 확인하고 위를 올려다봤는데 누군가 창문을 닫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보다 10여m 돌출된 상가 앞쪽까지 흉기가 날아온 상황을 볼 때 누군가 일부러 던진 것으로 파악했으며 흉기 손잡이에 묻은 흔적에서 유전자를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 아령 사건을 모방한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아파트에 사는데 앞으로 위에 잘 보면서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아니 칼이면 정말.. 사람 몸에 제대로 닿았을 때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텐데 대체 왜 칼을 던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