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일 오전 11시 36분경에 있었던 일인데요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아파트 옥상에서 24세 A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으며 여자친구를 보고싶으니 데려와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는 목격한 주민이 옥상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며 했다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족과 친구를 불러 옥상에서 내려오도록 설득했지만 가까이 오면 떨어지겠다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지상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는 등 투신에 대비하였고 A씨는 다행히 친구와 가족 설득 끝에 1층으로 무사히 내려왔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