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행역 뒷편에 있는 탕수육 가게
간판에 빨간 글씨로 탕수육 딱 세 글자만 적혀 있다ㅋㅋㅋㅋㅋㅋ
원래 지행역 뒤로는 갈 일이 없고 가더라도 스타벅스랑 버거킹 쪽으로만 가기 때문에 왼쪽은 아예 지나갈 일이 없는데~
어쩌다가 우연히 여기 탕수육 얘기를 듣고 포장ㅋㅋ
이후로 탕수육 생각나면 거의 여기서 포장해서 먹는 편~
찹쌀에 튀겨주는지 바로 먹으면 쫄깃하다
근데 고기가 없는 찹쌀 튀김으로만 된 조각도 있어서 이게 좀 아쉬움
아니면 고기가 막 1cm? 1cm도 안 되게 엄청 작게 들어있는 것도 있고ㅠㅠ
좀 배부르면 튀김옷 벗기고 고기만 먹게 됨ㅋㅋㅋ
아무래도 찹쌀이라도 밀가루가 분명 들어갔을텐데 밀가루 덩어리 먹는 것 보단..
소스는 기본이랑 매운맛 두 갠데 난 항상 매운 걸로 먹는 편~
그리고 소스에 양파, 배추, 당근 딱 3가지만 들어가는데 소스랑 같이 끓이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소스에 생채소를 넣어서 아삭한 느낌
가격은 소 8,000원인가? 그리고 대 13,000원
소사이즈는 거의 안 먹어서 가격이 가물가물하네~
그리고 배달은 대자만 가능한데 16,0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비 3,000원 고객부담이라서 그냥 나갔을 때 포장해와서 먹거나 직접 매장에서 먹는 게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