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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택배 폭발 충북 청주 인화물질 이황화탄소, 폭염 탓?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서 택배가 폭발했다고 하는데요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인화물질이 남겨있던 택배 상자가 갑자기 폭발하여 근로자 두 명이 손에 화상을 입어 다쳤다고 합니다


폭발이 발생한 상자 내부에는 인화물질 액상의 이황화탄소 1000cc가 담긴 병이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택배 상자에서 연기가 나왔고 상자를 땅에 내려놓은 순간 폭발되었다고 합니다


이황화탄소는 무색의 물질로 휘발성이 강하면서 일반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나고 인화성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마찰에도 불이 붙고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많다고 하네요


최근 매우 더운 날씨인 폭염으로 인해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하네요


해당 택배는 의료기관에서 연구 목적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