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철을 타고 다니는 분들은 정기 승차권 이용하시죠?
30일 동안 20번만 왕복으로 다녀도, 그 이상을 탄다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라서 참 좋아요
저도 몇 년 동안 아주 잘 사용 했거든요ㅎㅎ
할인 운임으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환불을 할 경우 남아있는 일수 만큼 받는 게 아니라 할인 되었던 요금을 차감하고 환불되기 때문에 기간이 많이 남아있더라도 환불 금액은 크지 않아요~
1월 중순에 30일 80,400원(거리에 따라 비례) 결제를 했는데 2월 1일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로는 갑자기 사용할 일이 사라져서 환불을 찾아봤어요
검색해보니 다들 말이 다르고..
그래서 직접 환불이 가능한지 가봤어요
결론은 정기승차권 환불 가능하다 입니다!
요즘은 다 기계화가 되어 전철역에 직원들이 거의 없죠
하지만 기계 이상 등의 이유로 1명 이상은 꼭 직원이 상주해요~ 안 보이는 곳에ㅋㅋㅋ
전철역에 보면 직원들이 일 하고 쉬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직접 찾아가면 돼요
못 찾겠으면 직원 호출 버튼으로 정기 승차권 환불을 하고 싶다고 하면 안내해줍니다
저는 직원들이 있는 곳을 알아서 노크 후 들어가서 환불을 진행했어요
보름 사용 했으니 80,400원의 반 값이 환불 될 것 같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 했듯이 30일(60회) 기준으로 미리 할인 된 요금을 완납 한 상태라 할인 받은 부분을 제외하고 환불이 돼요.
그래서 저는 총 20,000원 정도로 환불을 받았습니다
늦게 갈수록 환불 금액은 더 적어지기 때문에 사용을 안 하게 될 경우 최대한 빨리 환불하러 가세요~
그리고 물어보니 정기승차권은 거리 비례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므로 환불 할 때 적용되는 방법이 달라요
인터넷에 보면 막 수치가 나와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역에 찾아가는 게 훨씬 빠릅니다~
또한, 기계에 카드를 넣고 환불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주니까 인터넷에 있는 계산 정보는 믿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직원에게 환불 받으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돈을 더 건질 수 있습니다ㅎㅎㅎ
정기 승차권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 [http://pariszm.tistory.com/273]에서 확인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