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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화 에릭 나혜미 결혼 스몰웨딩, 3년 열애 끝 마침표

3년 열애사 

에릭과 나혜미는 2014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잇따라 전해졌지만 양측은 모두 부인했다. 신화의 리더, '거침없이 하이킥' 혜미의 만남은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3년 뒤인 지난 2월 에릭과 나혜미는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고 결국 공개적으로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 뒤따른 결혼설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두 달 만에 이들은 결혼을 발표했다.


허례허식 대신 스몰웨딩

예식일은 7월 1일이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불러 스몰웨딩을 추구한다. 허례허식 보다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 중점을 둔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일정을 고려해 가능하면 짧게 다녀올 계획이다. 신화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고려하면 사회나 축가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로 활동하면서 팬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들썩'

아시아 각국의 매체들도 에릭의 결혼을 실시간으로 내보냈다. 17일 오전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며 일제히 크게 다뤘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에릭의 결혼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류를 경계하고 있는 중국도 에릭의 결혼 만큼은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주요 매체들이 에릭의 결혼을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만, 홍콩 등에서도 에릭의 결혼은 주요뉴스로 실시간 보도했다.



출처 - spo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