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

야자수 2016. 9. 20. 21:53

시간이 흐를수록 앉아 있는 직업이 많아지면서 척추측만증이 발견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릴 때는 앉아서 공부하고 취직하면 앉아서 일하면서 모니터를 많이 보게 되어 등이 굽거나 척추가 손상 됩니다.

이는 나이가 들어 더욱 안 좋은 병을 초래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미리 생활습관이나 예방법, 자가진단을 통해 치료 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척추측만증의 정의

척추가 정상적일 경우에는 정면과 옆에서 봤을 경우 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인 사람은 곡선으로 휘어있어 심할 경우 눈으로 봐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차원적인 기형 상태로 보여집니다.


◆ 척추측만증의 원인

원인의 경우 여러가지가 있으나 보통 후천적인 경우 그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함이 발견 될 경우 선천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이 외에 신경학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 근육성, 신경 섬유종 등의 수식어가 붙습니다.


◆ 증상

보통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으로는 허리의 통증입니다. 보통 요통이라고 하는데 척추가 휘어 몸 지탱을 잘 못 함으로써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합니다. 이는 허리디스크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요통이 얼마나 진행되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으며 각도에 따라서도 사람에 따라 통증이 다릅니다.


◆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 이 중 1가지라도 해당 될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 해봐야 합니다.

1. 옷이 자주 한 방향으로 돌아간다.

2. 등의 한 쪽이 다른 쪽 보다 더 튀어나와 보인다.

3. 엉덩이 한 쪽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

4. 옆에서 봤을 때 등이 볼록하게 나와있거나 납작하게 들어가 있다.

5. 다리가 심하게 O자 또는 X자 이다.

6. 허리의 통증이 심해 의자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다.

7. 길을 걷다 보면 신발이 한 쪽 방향으로 틀어지거나 한 쪽 밑창만 닳는다.

8. 유독 한 쪽 방향으로 기대고 앉는 걸 좋아하고 반대편으로 균형 잡기가 힘들다.

9. 척추 부위 또는 관절이 자주 아프다.

10.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머리가 한쪽만 기울어져 보인다.

11. 가족 중에서 한 명 이상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


◆ 척추측만증을 치료 해야하는 이유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를 통틀어 적게 2%이며 많을 경우에는 15%까지 발병합니다.

흔한 질환이지만 젊은 나이일 경우에는 외형적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아 큰 불편이 없어서 실제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나이가 들어 심해지면 치료하기도 어렵고 평생을 굽은 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몸을 곧게 해주는 척추가 손상 될 경우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기에 꼭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척추측만증 치료법

치료법에 앞서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조기 검사입니다.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많이 있다거나 한쪽 방향이 편할 경우 조기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환자의 자세, 움직임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정방법을 알려줍니다.

초기에는 이 것만 지켜도 많은 예방이 되며, 조기 치료로 도움이 되니 지금이라도 의자에서 곧게 앉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매우 심할 경우에 해당 됩니다.

외형상으로 많이 티가 난다거나 통증이 매우 심할 경우에 해당 되는데 성장기 아동에서도 가끔 발생합니다.

보통 척추에 고정물을 통해 균형을 잡아 주는데요. 몸 속에 고정된 기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시 빼지 않는다고 합니다.

계속 몸에 고정 기기를 달고 살게 됩니다.


◆ 생활습관

장시간 앉아있게 될 경우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등을 굽거나 거북목을 하고 모니터를 볼 경우 점점 척추가 휘어질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일정 간격으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므로 항상 신경써서 앉고 몸을 곧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