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별곡 의정부 맛집 점심 먹기에 괜찮네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
의정부역 바로 앞 건물 8층에는 이랜드의 뷔페가 세 곳 있다
한식 자연별곡, 양식 애슐리, 일식 수사
나는 원래 애슐리를 제일 좋아하지만 가끔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자연별곡으로~
예전에 무슨 글을 봤는데 계속 먹다가 중간에 음식 가지러 왔다 갔다 거리면 더 배가 부른다고 하길래ㅋㅋ
한 번에 앉아서 먹는 게 더 많이 먹는다고ㅎㅎㅎ
그래서 처음에 두 접시나 퍼왔다ㅋㅋ
삼겹살 김치볶음밥 이었나?
맛은 괜찮았는데 고기가 너무 딱딱하고 다 식어서ㅠㅠ
밥 종류는 계속 따뜻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콘치즈와 간장 소스로 된 닭
진짜 맛있어서 세 번 넘게 가져와서 먹은 듯ㅋㅋㅋ
신메뉴가 바뀌어도 백순대는 계속 있어서 좋다
집에서 가끔 순대 사와서 쪄서 먹는데 뭔가 백순대처럼 먹지는 않아서ㅋㅋ
순대 몇 개랑 양배추, 양념 뿌려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음
철판에 해서 그런가ㅋㅋ
두 번째 접시~
항상 가면 내가 먹던 것만 먹어서ㅋㅋ 이전 접시와 별 다를 게 없음
칼로리 폭탄 콘치즈ㅎㅎ
그리고 저렇게 부드러운 닭 지금 먹고 싶다ㅠㅠ
그리고 느끼할 수 있는 걸 잡아주는 매콤 새콤한 국수
사람 많을 때 가서 먹는 게 더 맛있다
저번에 사람 많이 없는 시간에 갔더니 국수가 다 말라비틀어져서ㅋㅋㅋ
롤은 좋아하지만 초밥은 싫어하는데 고기를 올려서 직화한 초밥이 있어서 이건 먹었다
예전에 수사에서 이런 비슷한 초밥 먹었는데 탄맛 때문인지 괜찮길래ㅋㅋㅋ
그리고 그 밑에 보라색 묻은 건 버섯 탕수육인데 저거 색소 무슨 색소였는지 기억은 안 난다
평소에 버섯도 거의 안 먹는 편인데 탕수육 식감을 느끼고자ㅋㅋㅋ
이후에 먹은 음식들은 사진 안 찍고 냠냠
메인 메뉴들 다 먹고 이제 후식~
비엔나 커피가 있길래 커피에 크림 올려서 먹고 과일이랑 팥빙수도!
조리퐁이 있어서 조리퐁도 넣고 시원하게 먹은 팥빙수
팥이랑 가루랑 연유만 넣었지만 딱 기본 팥빙수라 마무리는 항상 이걸로ㅋㅋ
조만간 육회 신메뉴 끝나면 가봐야지
이번 시즌에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별로 없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