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스토킹 하던 여성 몸에 불 지른 50대 남자 숨진 채 발견

야자수 2018. 2. 7. 19:18

경기도 평택에서 50대 남자가 스토킹 하던 여자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여자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후 도망갔는데,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경기도 평택의 한 다리 밑에서 용의자 남자 김모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걸 행인이 발견..

이 행인은 무슨 죄인가요ㅠㅠ 저라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 듯..


스토킹을 당하고 불이 몸에 붙은 여자는 현재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


둘은 중학교 동창인데 평택 비전동의 한 주택가에서 여자가 차에 올라타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고 해요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피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공동 현관에 침입해 주거침입으로 입건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웨어러블을 지급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날은 웨어러블을 집에 두고 집 밖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주머니에 유서를 남겼는데요

유서에는 저승에 가서 죗값을 치르고 자기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쓰여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