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단독취재 긴급 기자회견 사실과 다르다고 인터뷰

아까 오후 5시30분에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의 긴급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해당 기자회견에서 김보름 선수는 눈물을 보였고 둘이 해명을 했지만 음..

국민들의 마음은 더 돌아섰습니다

관중들 함성 소리가 커서 소통이 안 되었다는 둥.. 이게 무슨........

이후 노선영 선수는 SBS 단독취재를 통해 기자회견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을 했습니다

노선영 선수는 같이 얘기를 나눈 적 있냐는 물음에 대화가 없었다고 했고 경기에 대한 대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빙상계 관계자에 의하면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국내 특정 대회에서는 경기를 하는 도중에 서로 말싸움을 하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백철기 감독은 노선영 선수가 직접 맨 뒤에서 가겠다고 작전을 짰다고 말 했는데요

노선영 선수는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직접 말한 적이 없고 팀추월 전날까지는 노선영 선수가 2번으로 들어가는 거였다고 하네요

대체 왜 이렇게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그래요 뭐 둘 중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 거겠죠

하지만 어제의 경기와 경기 후의 태도 등으로 봤을 때에는 아무래도 국민들은 노선영의 말에 더 귀 기울이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 대화가 많이 없던 건 맞는 것 같고요

실제로 메달이 유력한 선수들만 따로 훈련했다는 거 보니까 제가 다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