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이지리아 해적 납치 한국 선원, 어선 마린711호 소개파악 중
야자수
2018. 4. 1. 22:54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나이지리아 해적으로부터 협상 제의가 들어오는 등 진전사항이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외교부는 정보당국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국 국적 선원의 소재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3월 26일에 한국인 선원 3명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의해 납치되었지만 현재까지 소재불명이라 가족들의 걱정이 클 것 같아요
납치 세력의 요구사항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어서 더 소재파악이 어려운 것 같은데요
한국인 3명 등을 태운 450톤 급 참치잡이 어선 마린711호는 가나 해역 인근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나이지리아 해군 함정 2척이 선박을 뒤쫓았지만 이에 압박을 느낀 해적은 배를 포기하고 스피드보트에 한국인 3명 등을 태워 공해상으로 달아났고요
속도가 두 배나 빠르기 때문에 뒤따라가는 게 어려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