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인 외삼촌이 7살 조카 2시간 폭행 후 숨져, 강원도 원주
야자수
2018. 4. 3. 23:32
3월 30일 밤 10시 50분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119 구급대가 출동 했는데요
집에 도착하니 초등학교 2학년인 만 7살 A군이 아파트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군전투비행단 내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사건 직후 공군 상사인 박씨는 체포 되었습니다
헌병대 조사에서 외삼촌인 박씨는 조카가 거짓말하는 버릇 등이 있어 고치려고 훈육상 체벌을 했다고 하는데요
조카는 부모가 이혼한 뒤 지난 2월부터 부대 내 외삼촌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저녁 9시부터 2시간 가까이 효자손으로 60여 차례 폭행했다고 조사 되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