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학생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버스에 치여 사망, 서울 동작구

야자수 2018. 4. 18. 18:59

서울 동작구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어제 17일 오후 5시경 도로를 건너던 8살 조양이 마을버스에 치였습니다

사고가 난 뒤 버스 기사는 차를 세웠지만 조양은 그 자리에 숨졌는데요


함께 가던 친구가 길을 건너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돌아가려던 순간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피해자가 횡단해서 뒤돌아보니까 친구가 횡단하지 않고 있단 말이에요. (친구에게) 되돌아가려고 바로 한 발짝 내딛는 순간에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차량이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해야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인데요

경찰 조사에서 버스 운전사 63살 윤씨는 조 양을 보지 못했고 과속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윤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장에서 수거한 CCTV와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