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양 산불 강풍 건조주의보, 일부 주민 대피
야자수
2018. 4. 20. 06:04
19일 어제 오후 7시 40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건조해서 산불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산불 말고도 화재가 많이 발생하지만ㅠㅠ
진화차 7대와 소방차 14대가 현장에 투입됐다고 하는데요
진화인력은 325명이 진화 중이지만 강한 바람과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골마을을 비롯한 일부 지역 주민이 현남북 119안전센터나 인근 지역으로 개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오늘 20일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으로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양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해당 지역에 초속 3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