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도 중국인 살인사건 연동 노래주점

야자수 2018. 4. 23. 18:41

어제 22일 밤 9시 10분경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노래주점에서 제주에 불법체류 중이던 중국인 43세 장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점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장씨는 복부와 다리에 부상을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흉기를 발견한 경찰은 주점 관계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 CCTV 등을 토대로 장씨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30세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로 특정했는데요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늘 23일 오전 8시 45분경 제주 시내 노상에 있던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거 당시 A씨는 전날 밤과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하네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장에 간 적 없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 이후에는 현장에는 갔지만 살인은 하지 않았다며 말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장씨와 동석했던 또 다른 중국인 30데 B씨가 나도 A씨에게 맥주병으로 맞았다고 진술했으나 실제 상처가 없다는데 의구심을 품고 B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일행이 또 있었다는 주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용의자, 동석자 모두 중국인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간에 이권 다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 상황으로 봐서는 우발적이라기 보다는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