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진침대 발암 물질 라돈 다량 검출 논란

야자수 2018. 5. 4. 16:15

국내 중소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다량으로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라돈이 검출된 침대에 대해 시료를 취득했고 방사능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내라돈저감협회 관계자는 대진침대를 사용한 고객의 의뢰로 매트리스를 조사한 결과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해당 침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조사팀을 보내 해당 모델의 매트리스 커버(음이온파우더 도포) 시료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결과 국내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인 200Bq(베크럴)/㎥를 크게 초과하는 620Bq(베크럴)/㎥의 라돈이 대진침대 제품에서 검출됐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도 감마선 측정을 통해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을 방출할 수 있는 우라늄과 토륨이 발견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대진침대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하며 사과문이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