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부라노섬 사진, 아이유 하루끝 뮤직비디오 촬영지, 부라노섬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부라노 섬. 좀 더 빠른 바포레토를 탄다면 40분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아이유가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조금 더 알려진 곳인데요.

베네치아도 엄청 아름다운 곳이지만 부라노 섬에 가려고 들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집들이 쨍한 예쁜 페인트로 칠해놔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 건지기 쉽고, 저도 예쁜 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부라노섬이 이렇게 알록달록 색으로 변한 이유는 고기잡이를 나간 가장이 겨울 안개 속에서도 집을 잘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부라노섬에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골목도 많고, 같은 길인가? 싶을 때가 많기 때문에 자기 집을 잘 찾기 위함이죠.

제가 갔을 당시 4월 말이었는데 날씨가 엄청 좋고 쨍해서 아래 사진처럼 실제로도 예뻤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가 찍은 건 아니고 텀블러에서 검색하다가 제가 갔을 때와 비슷해서 가져왔어요.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제가 갔던 4~5월이나 9~10월인 것 같아요.

한여름에는 이탈리아가 엄청 뜨겁고 덥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