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항 화재 폭발 위험, 화물선 A호
야자수
2018. 5. 21. 18:27
오늘 21일 오전 9시 39분 인천 중구 인천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진압이 어려웠는데요
불이 시작된 후 약 6시간이 지난 오후 4시까지도 현장에서는 진화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한 파나마 국적의 5만2422t급 화물선 A호인데요
화재가 난 화물선은 길이 199m, 폭 32m, 높이 18m, 13층 규모로 창문과 출입구는 거의 없고 선미에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대형 문만 있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헬기와 차량을 동원해 뿌린 물은 화물선 내부 불에 닿지 못하고 달궈진 선체 외벽만 식히는 데 그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