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사하구 소음 살해 아파트, 40대 체포
야자수
2018. 5. 22. 15:16
41세 이씨는 이날 새벽 2시경 부산 사하구 한 복도식 아파트 앞에서 31세 A씨의 오른쪽 옆구리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다 오전 6시께 숨졌다고 하네요..
요즘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나 다투는 경우가 많고 기사로 보도도 많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층간소음은 아니고 아파트 입구에서 시끄러워서 사건이 일어난 것 같네요
경찰 조사결과 아파트 1층에 사는 이씨는 19층에 사는 A씨가 친구 2명과 함께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기다리다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다투다 집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A씨는 경찰에게 밤늦은 시간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집안으로 들어와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 일행이 아파트 출입구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 시간은 5∼10분 정도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추가 조사를 마치고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