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페인 바르셀로나 롤러코스터 설사 벼락, 놀이공원 Port Aventura
야자수
2018. 5. 23. 23:33
오늘 여러 기사들을 보다가 웃픈..? 아니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포르트 아벤투라 Port Aventura 놀이공원에서 한 명의 실수로 인해 14명이 설사를 뒤집어 썼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시트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아닌가요ㅠㅠ
가족여행으로 놀이공원을 간 가명 사비나는 불규칙한 식사와 평소에 앓고 있던 위장염이 더해져 그날 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사바나는 짧은 치마에 샌들을 신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롤러코스터가 운행되고 약 200km/h의 속도로 첫 번째 경사면을 내려가자 위장이 휘몰아치기 시작했고 사바나는 괄약근을 통제하려 했지만 신호를 멈출 수 없어 사바나가 싼 설사가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다른 사람들 14명의 얼굴, 옷, 머리카락 등에 뿌려졌다고 합니다
맞은 사람들이 알아챈 후 구토를 멈출 수 없었다고 하네요..
탑승객들의 손해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책임을 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음 그런데 탑승객으로 인한 피해니까.. 놀이공원은 책임이 없는 것 같은데.. 정말 이게 무슨일인지ㅠㅠ
아래 위치가 사건이 있던 놀이공원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좀 떨어진 포르트아벤투라 놀이공원인데요
사람에게 묻지 않고 여기저기 흩뿌려진(?) 설사들은 어떡할지.. 청소 구석구석 해야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