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로 아파트 양귀비 349주 재배 60대 검거

야자수 2018. 6. 17. 18:36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아파트 1층에서 60대 남성이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 349주를 재배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대검찰청은 50주 이상 재배한 경우에 입건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은 외부에서 테라스 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여러 종류의 식물을 높게 심어 놓고 양귀비 349주를 재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귀비가 아닌 관상용 개양귀비꽃으로 잘못 알고 이를 재배했으며 직접 흡연하거나 투약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하여 국과수에 투약 여부 검사를 의뢰하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