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용의자 사망, 야산 저수지 이동

아직 강진에서 실종된 학생을 찾지 못해서 계속 수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용의자는 이미 사망해서 대대적으로 수색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16일 낮 1시 50분경 용의자로 추정되는 B씨는 강진읍에 위치한 가게에서 나왔고 2시경 A양 집과 600m 거리에서 B씨의 차량이 발견 되었습니다

A양은 2시 1분경 친구에게 SNS 메세지로 B씨와 만났으며 해남 방면으로 간다고 했다고 하네요

B씨는 16일 밤 11시 30분경 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A양 어머니가 집을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난 뒤 다음날 오전 집 근처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도암면 야산뿐 아니라 농수로, 직선으로 500∼600m 떨어진 동령 저수지, B씨 차랑 이동 경로 주변 수로 등까지 수색을 확대했습니다

금사 저수지에도 기동대 1개 중대 80여 명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