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상품권 보상

우리나라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은 7월 1일부터 기존 기내식 제공 업체를 다른 곳으로 변경했는데요

해당 업체가 국내에서 기내식 제조 공장을 짓고 있었는데 지난해 3월 화재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시아나는 급하게 다른 업체를 임시로 구했지만 1일 자정부터 기내식을 제때 공급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된 게 13편이며 아시아 등 비행거리가 짧은 곳은 아예 기내식이 실리지 않은 채 출발하기도 했다네요

계속 기내식 때문에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이 늘어나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며 기내식이 실리지 않은 비행기의 승객에게는 상품권을 보상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좌석은 30달러, 비즈니스 좌석은 50달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