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정전, 부산 정관신도시 2만여가구 통째로 정전되어 도심 마비
야자수
2017. 2. 9. 15:46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는 업체인 부산정관에너지에서 154kV 변압기 1대가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엘레베이터 갇힘 사고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현재 정관신도시 일대 아파트 등 2만2천803가구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 아파트는 비상발전기가 제때 작동하지 않아서 지하 주차장이 암흑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식당 등 문을 닫은 가게들이 허다했으며 정전으로 인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주민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건물이 아닌 도로의 신호기 또한 70개가 작동하지 않아 부산경찰청 순찰대 등 경찰관 170여 명이 교차로마다 배치되어 차량을 소통시키고 있습니다.
폭발한 업체는 예비 변합기가 없어 서울에서 변압기를 수송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복구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합니다.
한전은 긴급 지원하여 오후 6시께 임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수요가 한 번에 몰려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므로 순차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